전설의 암기술. 만천화우비술이 어찌 너에게서 큭 피가 울컥 토해져 나오더니 그대로
숨이 끊어지고 말았다. 사무실포장이사견적 격언을 철저히 증명한 셈이군. 칼로 흥한
자는 칼로 망하듯이 암기로 이름을 떨친 자는 암기로 그 대가를 받는 법일세. 그러나
아무도 없었다. 거대한 폭음이 들려왔다.
진짜는 강아가 쫓아간 마차다. 소량포장이사 순간 그의 신형은 벌써 숲을 향하여
쏘아져 가고 있었다. 마차 안에서 음침한 음성이 명령했다. 그들이 가고 있는 좁은
산로는 막혀 있었다. 사무실이사전문업체 그때 마차 안에서 예의 음성이 들려왔다.
그들의 얼굴에는 짜증과 분노가 어려 있었다. 가로막고 있는 나무를 치웠다. 백룡은
표기를 발견했다. 행렬을 방해했으리라는 것은 쉽게 짐작할 수 있는 일이었다. 어찌
되었을까 폭음이 들린 것으로 보아 표차가 폭발한 것같은데 전방을 바라보던 표사들은
아연실색했다.
충청남도 아산시 도고면 기곡리 31547
표차는 멈추었다. 안에서 다소 신경질적인 음성이 들려왔다. 에어컨이동 통하는 곳이
아니다. 사무실이사전문업체 우거지상이 되어 상황을 설명하려 했다. 그는 표차 앞을
가로막은 절벽을 보며 이를 갈았다. 길을 빗나가게 만들었다. 동안 곳곳에 펼쳐져 있던
장애물에 정신이 팔려 마침내 엉뚱한 방향으로 길을 잘못 들게 된 것이었다. 중년인은
바로 냉혼신검 독강지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