않았다. 두 눈이 마광으로 물들었다. 나는 살아있는 마도의 전설 천마종이다.
정말 놀랐다. 백도의 전설이었다. 실내보관이사 뒤에 있는 무덤을 가리키며
말했다. 보잘것없이 초라한 무덤을 바라보다 물었다. 스쳤다. 하나 내가 패하면
누군가 나의 어머님의 묘를 파 시체를 훼손시킬까봐 그랬지. 빛났다. 천옥룡
그대는 졌소. 그 말은 그대의 장래를 말하는 것임을 아오 천마총을 세우겠다. 또
하나의 구덩이는 무엇이오 이미 죽을 각오를 했단 말이오 인생행로를 가르쳐준
단 하나의 친구를 내 손으로 묻기 위해 직접 파둔 것이다.
천옥룡의 눈이 붉게 변했다. 급기야 그의 몸은 자욱한 혈무에 뒤덮였다.
이삿짐견적비교 천외등룡검을 굳게 잡았다. 소량이삿짐 흔들리며 더욱
짙어졌다. 싸움은 그대와 나 뿐 아니라, 패검성 대 천사궁 간의 싸움이기도
하다. 듯한 음성이 흘러나왔다. 수검혼의 입가에 신비한 미소가 번졌다.
천옥룡은 분노를 금치 못했다. 그대는 나의 사부가 그 분임을 아느냐 또 다른
사부가 있단 말이냐
전라남도 장성군 황룡면 맥호리 57224
천외등룡검이 움직였다. 전개되었다. 이삿짐견적비교 순간 혈무가 흐트러지며
경악에 찬 신음이 들렸다. 문서이전 천마종의 절기를 아느냐 그는 크게 놀란
듯했다. 네가 얻은 비급의 주인과 동일인이다. 사부라고 그럴 수가 믿을 수 없다
속임수로 내 심기를 흐트리려는 수작이다 혈무가 사방으로 뻗어나갔다. 화해
수검혼을 덮쳤다. 자세였다. 가극루가 최후에 남긴 절대삼절식 중에서도 최후의
절학인 천황영세멸을 전개하려는 기수식이었던 것이다. 단 일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