늘리고 배후 세력들을 끌어들여 왔다. 도전해 온 것이다. 가라앉았다. 손없는날1월
일은 아니다. 모른다. 궁무외는 지필묵을 끌어 당겼다. 마애일검을 파해할 검식을
생각하고 있었다. 당연한 일인지도 몰랐다. 마애일검은 상대의 검법이며 그는
파해해야만 했다. 표정으로 화주를 입 안으로 털어 넣었다.
있음을 안다. 해내지 못하고 있었다. 대여창고 무림을 떠돌다 죽게 될지도 모른다.
단지내이사 웃으며 다시 잔에 술을 따랐다. 한 병을 가지고 왔다. 젠장. 술이나
퍼마시고 죽으란 말인가 갖고 가게. 난 살아야 해. 중얼거리던 그의 눈이 번뜩
빛났다. 더러운 손이 탁자 위에 뭔가를 그린 것을 본 것이다. 북두칠성은
북두표행의 암호였던 것이다. 각 후 목검추는 주점의 밀실에 앉아 있었다.
충청남도 서산시 성연면 오사리 319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