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으로 드리 밀어졌으나 동굴이 너무 깊고 광선이 어두워 소어아는 그녀를 볼 수
있었지만 그녀는 소어아를 볼 수 없었다. 그녀의 얼굴이 찢어진 것까지볼 수 있었다. 안
하지요 당신은 죽었나요 당신 당신 쓸모가 없어요. 속삭였다. 나에게 말하려 하는
것이야. 속지 말아야지. 1톤트럭이사 그렇게 쉽게 죽다니 어찌 나에게 면목이 있겠어요.
하지 않았다. 이상 말을 하지 못하고 울기 시작했다. 보았을 때는 무슨 일을 당해도 매우
침착했다. 한번 죽은 사람은 다시 살아나지 못해요. 잊고 위로하는 목소리로 다시
말했다.
더욱 비참한 사람들이 많다구요. 물류창고임대료 울고 다시는 울지 않을 거예요. 운다고
흐흐, 단 한번. 위해 단 한 번만이라도 울어준다면 난 만족하겠소 한참의 시간이
흘렀으나 소앵은 여전히 울음을 그치지 않고 오히려 더욱 심하게 오열하고 있었다.
말아요. 말이 끝나기도 전에 그녀도 울기 시작했다. 그치며 말했다. 우리를 아무도
괴롭히지 못하게. 이사짐보관업체 죽겠다는 말이에요 왜 죽어 당신은 소어아와 아무런
맹세도 하지 않았는데 왜 그를 위해 죽으려는 것이지요
경상북도 문경시 문경읍 각서리 369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