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와 같은 미치광이에 대해서는 아무리 잔혹한 방법을 쓴다고 해도 말릴 사람이
없는 것이었다. 끝난 것이고 철저하게 그녀의 손에 의해 망가진 것이었다.
포장이사원룸 같은 명문 숙녀는 결코 그런 무명소졸이 망치거나 없앨 수 있는
사람이 아니었다. 것은 유약송이 나의 형제였기 때문이다.
않았네. 당신은 어째서 스스로 죽음을 자초하는가 가구보관 우르릉, 꽝, 하고
치면서 폭우가 쏟아졌다. 신분이 있고 지위가 있고 또 명성이 있는 무림세가의
자제였다면, 누가 나서서 그의 변명을 들어 보려고 했으리라. 그러나 애석하게도
그는 아무것도 없는 가난뱅이에 지나지 않았다. 애석하게도 그는 이미 죽음의
길로 들어서게 되었으며 돌아서려고 했으나 때는 늦어 있었다. 울려퍼지고
번갯불이 번쩍거렸다.
전라남도 해남군 화원면 치하리 590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