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데 다만 안타까운 것은. 뒷말을 이었다. 것은 불청객이 하나 생겼다는 것이지
그렇지 본 적이 없어. 걸 지난 번 우리가 춘향원에서 본 그 아가씨가 삼백 근 가량의
엉덩이를 흔들면서 바라지도 않던 능 소형의 품 속에 뛰어 든 것이 이분과 비슷하지
않소 물류보관비용 전에 사람들은 크게 웃어 제꼈다. 그 비위가 어떻길래 여기에 계속
앉아있지 내가 그라면 벌써 한 손을 자르고 더 이상 여기서 지체하지는 않을 거야.
받아 넘겼다. 강공자도 다를 것이 없소. 그는 돼지 소굴에서 삼 년을 살 용의는 있어도
손을 짜르지는 못 할 거요. 안에 있던 눈들이 일제히 그를 향했다.
소어아의 재주에 대해서 잘 알고 있었기 때문에 함부로 모험을 할 수가 없었다.
화물보관 하긴 지금도 돼지우리에 있는 것이지. 소매 등 마차를 타고 있던 사람들은
분노로 얼굴이 일그러져 갔다. 몸을 담구고 눈을 감은 채 입 속으로 신음하고 있었다.
이사요금 백능소는 맞은 편에 앉아서 탁자 위로 두 다리를 걸치고 의자를 흔들흔들
하면서 말을 건넸다. 집 늙은이의 부하가 동영에서 가지고 온 것인데 풍여라고 부르는
것이오. 동영 사람들은 먹는 것이나 입는 것은 무덤덤한 편이나 단 한 가지 목욕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게 생각한다오. 목욕하는 것이 그들의 최대 행복이지. 천천히
일어섰다.
경상북도 청송군 진보면 합강리 374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