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태여 연검을 쓴 것은 봉후 삼형제를 염두에 둔 것일게요. 뜻을 굽히려하지
않았다. 물류이사 더구나 잔꾀까지 쓰는 파렴치한으로 보는지 도저히 믿을 수가
없소. 공유걸에게 탁영수는 부검서를 내밀어 보였다. 뛰어난 무공으로 더
유명하오. 있으니 더 존경받는 것 아니겠소. 탁영수는 처음으로 공유걸의 말에
긍정적으로 대답하고는 말을 계속 이었다.
쓰는 문파의 고수들에게는 강약의 차이는 있으나 검기 劍氣 가 있기 마련이요.
이사짐보관비 살핀 다음 계속 말을 이었다. 셀프이사청소 것은 검기가 혈관에
닿으면 즉시 온몸으로 퍼져 장기를 마비시키지요. 독과 달리 고통을 주거나
흔적을 남기지도 않습니다. 찰상이 모두 나왔단 말이오
경기도 여주시 북내면 덕산리 12612